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

오미자는 신맛, 짠맛, 매운맛, 떫은맛,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미자로 불린다. 오미자는 태백산과 지리산에서 자라는 낙엽활엽성의 다년생 식물이다. 잎들은 긴 줄기에서 어긋나고, 잎의 크기는 9*6.5cm이며, 날카로운 끝부분과 둔한듯한 톱니형태의 테두리를 가지고 있다.

 

줄기는 빨간색이고 길이는 약 2m이고 과일은 9월부터 10월까지 익고 과일은 둥글고 지름이 약 1cm정도 이다. 오미자와 가까운 식물로는 한국의 남쪽 도서지방, 일본의 남쪽에서 분포하는 남오미자가 있고, 제주 섬에서는 흑오미자, 그리고 우리나라의 북부와 만주에 분포하고 있는 북오미자 등이 있다.

 

대한약전에서 오미자만 한의학에서 약재로써 정의된다. 오미자는 동양 철학의 기본 이론인 음과 양 오미 이론에 나타나는 단어이며, 오미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도 보여준다.

 

음양오행에서는 신맛은 인체의 담과 간장에 배속되어 이롭게 한다는 뜻이고, 쓴 음식은 심장과 장에 이로운 효과를 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오미자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다.

 

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

 

 

1. 입덧 완화

오미자는 임산부에게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오미자의 산도는 메스꺼움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특히 좋다고 한다. 그것은 함께 임산부의 영양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심한 구역질이 나는 임산부들이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2. 호흡기 질환 방지

오미자에 포함된 시잔드린이라는 성분이, 호흡기를 보호하고, 폐의 염증을 억제하며, 호흡기 질환과 기관지염을 예방한다고 한다. 특히 기관지 주변의 이질적인 질감을 완화하고 따뜻하게 폐를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오미자는 기침을 완화하고 계절의 변화 동안 기관지 건강에 좋은 훌륭한 기관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항암효과

오미자는 항암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형성된 활성산소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활성산소의 통제는 암세포의 확산 방지의 열쇠이지만, 오미자는 이러한 활성산소를 통제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여러분이 암에 걸릴 유전적 가능성이 있다면, 오미자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4. 피로 해소

모든 질병의 근원은 만성적인 피로가 아닐가 한다. 오미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B1, 멜라아산, 그리고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로를 완화시키는데 탁월하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많은 성분들을 가지고 있다면, 지쳐있는 몸이 보다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 평상시 만성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오미자를 먹어야 한다.

 

 

5. 신장기능 향상

오미자는 심장, 신장, 간, 폐와 같은 신체 장기의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을 돕는다. 오미자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한다. 평소에 기력이 좋지 않거나 폐렴이나 간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6. 스트레스 완화

오미자에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리그난은 몸에서 폐기물을 제거하고 뇌세포를 보호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급성 혹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이 약해진다. 부신은 신장에 달라붙어 있는 인체의 중요한 호르몬을 조절하는 작은 내분비계이다.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은 혈당을 증가시키고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심장 박동수와 혈압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포도당과 산소는 호흡 수를 늘리고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체의 모든 곳으로 공급된다. 하지만,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건강에 좋지 않은 식습관은 부신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오미자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어댑토젠이라는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부신 기능의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호르몬 스트레스 균형을 찾는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또한 여성 난소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두 호르몬 사이에 불균형을 일으키고 오미자 아데노마는 두 호르몬의 균형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오미자는 간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하고 있다. 글루타치온은 염증세포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글루타민, 시스테인, 글리신의 합성으로 펩티드가 형성되는데, 이는 염증과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오미자는 또한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가바, 글루타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항우울제 역할을 한다.

 

 

7. 다이어트 효과

오미자는 100g당 23kcal의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 식단은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하고 지방 흡수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고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8. 혈관 건강

오미자에는 사과산, 시트르산과 같은 다양한 생물학적 산과 비타민 C 성분들이 혈관을 확장하기 위해 혈관에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오미자에 있는 시게드린은 혈압을 조절하는 데 뛰어나고 다양한 혈관 질환에 기여한다. 이러한 효과로 오미자는 동맹경화, 심근경색, 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를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오미자의 적정한 섭취량은 오미자 원액 네다섯 스푼이나 또는 30개정도의 생과일 섭취가 좋다. 위염이나 약한 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오미자는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상으로 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2023.03.02 - [전체 글] - 홍삼 효능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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